뷰페이지

제천 스포츠센터 2층 女사우나서 20명 사망…6∼8층 9명 숨져

제천 스포츠센터 2층 女사우나서 20명 사망…6∼8층 9명 숨져

입력 2017-12-22 07:12
업데이트 2017-12-22 07: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대형 화재의 층별 사망자 수습 상황이 공개됐다.

소방당국은 22일 오전 6시 현재 2층 여성 사우나에서 가장 많은 20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6층 헬스장에서 2명, 7층에서 4명, 6층과 7층 사이 계단 2명, 8층에서 1명을 각각 수습했다.

소방본부 사고 현황판 그림에 따르면 필로티 구조의 사고가 난 스포츠센터 1층에는 차량 15대가 주차돼 있고, 1층에 여성사우나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다.

1층에는 대형 LP가스 용기도 있어 사고를 키웠던 요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0분 인명 검색을 재개했다.

국과수와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 감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