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 부산신항서 넘어져…위험물질 톨루엔 희석액 유출

탱크로리 부산신항서 넘어져…위험물질 톨루엔 희석액 유출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1-30 15:29
수정 2017-11-30 15: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 오후 1시 13분께 부산 강서구 신항만 4번 선석에서 24t 탱크로리가 이동하던 중 전도됐다.

이 사고로 해당 탱크로리에 적재돼있던 20여t의 위험물질 톨루엔 희석액 중 10ℓ가량이 도로로 유출됐다.

톨루엔은 휘발성이 강한 고인화성 액체로 노출된 경우 폭발과 함께 중독, 질식의 위험이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중앙화학구조대와 화학물질안전원이 출동해 1시간 20여 분 만에 흡착포로 톨루엔을 제거하고 크레인으로 전도된 탱크를 바로 세웠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기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