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가족 목포신항 떠날 예정…14일 회견 계획

세월호 미수습자가족 목포신항 떠날 예정…14일 회견 계획

김지수 기자
입력 2017-11-12 13:25
수정 2017-11-12 13: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전남 목포신항을 떠날 예정이다.
세월호 미수습자가족 목포신항 떠날 예정…14일 회견 계획 연합뉴스
세월호 미수습자가족 목포신항 떠날 예정…14일 회견 계획
연합뉴스
12일 미수습자 가족들에 따르면 세월호가 육상으로 올라온 올해 4월부터 수색 현장에서 지내온 가족들이 목포신항을 떠나는 방안을 의논하고 있다.

가족들은 오는 14일 목포신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발표한다.

수색 당국과 국민에 전하는 목소리, 거취 등을 밝힐 계획이다.

가족들은 이달 18일 수색 현장에서 간소하게 영결식을 치르고 나서 목포신항을 떠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미수습자 가족 측은 “오랫동안 심적 부담을 느껴왔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14일에 자세한 심경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