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때문에…두 아들 목 졸라 살해한 엄마

생활고 때문에…두 아들 목 졸라 살해한 엄마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0-19 10:44
수정 2017-10-19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생활고 비관을 이유로 두 아들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9일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엄마 A(34·아산시)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자신의 집에서 다섯살과 11개월 된 두 아들을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남편은 같은 날 오후 2시쯤 “아이들을 살해했다”는 A씨의 문자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아들들을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