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만남을 거부하는 채팅남의 자동차 타이어를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4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2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B(41) 씨의 차량 타이어 4개를 미리 준비한 송곳으로 찔러 바람을 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1주일 전 휴대전화 채팅앱으로 알게 된 B씨가 전화를 피하고 만나주지 않자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폐쇄회로TV를 분석해 A씨가 범인인 것을 확인했다”면서 “A씨는 자진 출석해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7월 22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B(41) 씨의 차량 타이어 4개를 미리 준비한 송곳으로 찔러 바람을 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1주일 전 휴대전화 채팅앱으로 알게 된 B씨가 전화를 피하고 만나주지 않자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폐쇄회로TV를 분석해 A씨가 범인인 것을 확인했다”면서 “A씨는 자진 출석해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