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사 재정립’ 하나로 뭉친 영호남

‘가야사 재정립’ 하나로 뭉친 영호남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17-08-31 22:56
수정 2017-09-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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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시군 협의회·의원들 모여 국회 세미나… 특별법 제정 결의

영호남 20개 시·군이 모여 결성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용환 고령군수)와 지역 국회의원(15명),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회장 주승용 국회의원)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군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잊혀진 가야사, 영호남 소통의 열쇠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세미나’ 참석자들이 개막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일곱 번째부터 주승용·이완영 의원, 심재철 국회부의장, 박병석·윤종필·안호영 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 제공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세미나’ 참석자들이 개막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일곱 번째부터 주승용·이완영 의원, 심재철 국회부의장, 박병석·윤종필·안호영 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 제공
가야사 연구와 복원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을 기념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는 주보돈 경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고, 신경철 부산대 명예교수가 ‘가야사 연구와 복원, 가야문화권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곽장근 군산대 박물관장 등 가야사 관련 학계 및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은 부처 의견을 밝혔다.

협의회는 또 가야문화권 연구와 복원·개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가야문화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철기, 토기, 순장 문화와 관련한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7-09-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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