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도도맘’ 모욕 글 올린 30대 블로거 재판에

SNS에 ‘도도맘’ 모욕 글 올린 30대 블로거 재판에

입력 2017-08-24 11:17
수정 2017-08-24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에 휘말린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5)씨를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블로거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홍승욱 부장검사)는 함모(38·여)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함씨는 올해 1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김씨가 쓴 글을 공유한 후 ‘○○○랑 몰려다니면서 했던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너희가 인간이고 너희가 애를 키우고 있는 애 엄마들 맞느냐’라고 쓴 혐의를 받는다. 함씨는 2월에도 모욕하는 글을 썼다.

함씨는 김씨가 먼저 SNS에 자신을 비하한 글을 올렸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모욕 글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함씨는 김씨의 지인과 아는 사이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