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맞아?” 경상·제주 폭염주의보…“야외활동 자제”

“처서 맞아?” 경상·제주 폭염주의보…“야외활동 자제”

입력 2017-08-22 11:19
수정 2017-08-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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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처서’인 22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울산, 대구, 제주 동·북부, 경남 양산·밀양·김해·창원, 경북 울진 평지·청도·경주·포항·영덕·칠곡·군위·경산·영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는 이날 오전 한때 호우주의보에서 경보로 대치됐으나 약 2시간 만에 해제되면서 폭염특보로 바뀌었다. 이 시각 현재 제주(선흘)의 누적 강수량은 171.5㎜다. 서귀포에는 82.5㎜의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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