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해수욕장서 3명 바다에 빠져…2명 구조, 1명 실종

송지호해수욕장서 3명 바다에 빠져…2명 구조, 1명 실종

입력 2017-08-21 16:05
수정 2017-08-21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 고성군 송지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 3명이 빠져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

21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께 송지호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경기도)씨와 B(26·경기도), C(25·경기도)씨 등 3명이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이 가운데 A씨와 B씨는 수상구조대가 구조했으나 C씨는 실종됐다.

구조된 피서객 가운데 B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민간구조선 4척, 해양구조대, 다이버 등을 동원해 실종된 C씨를 찾고 있다.

해경은 물놀이 중 1명이 물에 휩쓸리자 일행 2명이 스노클링을 착용, 이를 구조하려다 함께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지호 해수욕장은 지난 20일 폐장한 해수욕장으로 인명 구조요원이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