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소주 담뱃재 추정 이물질 발견…창원공장 제조 정지

좋은데이 소주 담뱃재 추정 이물질 발견…창원공장 제조 정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17 10:37
수정 2017-08-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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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체 무학의 ‘좋은데이’ 소주에서 담뱃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조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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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무학은 지난 8일 담뱃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혼입된 ‘좋은데이’ 소주를 제조·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제품에 대한 5일 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도 부적합 판정이 나와 폐공 조치했다.

부적합위반법령식품위생법 제7조(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에 관한 기준 및 규격) 4항과 식품위생법 제37조(영업허가 등) 2항에 대한 위반으로 적발된 제품은 지난 5월22일 병입된 76만9610병에 해당한다.

식약처 조사 결과 이물질은 담뱃재로 추정됐다. 무학은 담뱃재 추정물질이 병에 붙어 고착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병에 눌어붙으면서 세척과정과 이물질 검사까지 통과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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