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집 명품가방·의류 2천만원 어치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주인집 명품가방·의류 2천만원 어치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입력 2017-08-14 10:00
수정 2017-08-14 1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주인집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가사도우미 A(54·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B(39·여) 씨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4차례에 걸쳐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 2천400만원 상당의 물품 3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에 집안 정리를 잘 하지 않는 집주인이 외출한 틈에 물품을 챙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파트 승강기와 주차장 CCTV 영상에서 물품을 옮기는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