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여학생 다리 감싼 30대 외국인 검거

해수욕장서 여학생 다리 감싼 30대 외국인 검거

입력 2017-08-02 14:44
수정 2017-08-02 14: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방글라데시 국적 A(33)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휴가차 찾은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던 여학생의 양다리를 물 속에서 본인의 두 다리로 감싼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학생 가족이 이를 해경 안전요원에게 신고, A 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A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