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남부·인천 호우특보…“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

서울·경기남부·인천 호우특보…“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

입력 2017-07-31 09:02
수정 2017-07-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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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 충주와 음성, 진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주시 노은면의 한 하천의 물이 불어나 흐르고 있다. 이날 현재 누적 강수량은 충주 노은 77.5㎜, 진천 광혜원 71.8㎜, 음성 금왕 65.5㎜, 제천 백운 11.5㎜ 등이다.  연합뉴스
31일 충북 충주와 음성, 진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주시 노은면의 한 하천의 물이 불어나 흐르고 있다. 이날 현재 누적 강수량은 충주 노은 77.5㎜, 진천 광혜원 71.8㎜, 음성 금왕 65.5㎜, 제천 백운 1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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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8시를 기해 경기 화성·안성·용인·평택·오산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체됐다.

이외 경기남부 18개 시·군, 서울, 인천(강화군 제외) 등에는 오전 7시 15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과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이상과 180㎜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다”면서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가 내린 오산, 화성, 평택, 용인 지역의 산사태·상습침수 위험 지역 주민은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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