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참견이야”…식당 옆 자리 여성 뒤쫓아가 폭행

“왜 참견이야”…식당 옆 자리 여성 뒤쫓아가 폭행

입력 2017-07-24 10:28
수정 2017-07-24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부안경찰서는 처음 만난 여성을 뒤쫓아가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차모(51)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차씨는 지난 5월 2일 오후 10시 56분께 부안군 줄포면 한 식당 앞에서 A(44·여)씨를 넘어뜨리고 발로 수차례 걷어차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차씨는 후배와 말다툼을 하던 중 옆자리에 앉은 A씨가 “그만 싸우라”며 말리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씨는 식당에서 나온 A씨가 혼자 걸어가는 것을 보고 뒤쫓아가 주먹을 휘둘렀다.

차씨는 “말을 하던 중에 참견해서 기분이 나빴다. 술에 취해서 정확한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