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5곳으로 확대…서울·인천·시흥 오전 9시20분 발효

호우경보 5곳으로 확대…서울·인천·시흥 오전 9시20분 발효

입력 2017-07-23 10:09
수정 2017-07-23 11: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고양시·파주시 포함…“서울, 경기북부 등 시간당 50mm 이상”

국민안전처 “산사태·상습침수 위험지역 대피” 당부

기상성은 23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시흥,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이 시간 현재 호우경보 발효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포함해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이미지 확대
서울 호우주의보
서울 호우주의보 대서인 23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8시 20분을 기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서울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하고 경기 성남·수원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국민안전처는 같은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고양(주교) 99.5㎜, 포천이동 91.0㎜, 김화(철원) 89.0㎜, 탄현(파주) 88.0㎜, 양도(강화) 80.5㎜, 김포 71.5㎜, 도봉(서울) 62.5㎜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