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원 SNS에 ‘여성 비하 댓글’ 논란

광명시의원 SNS에 ‘여성 비하 댓글’ 논란

입력 2017-07-17 21:15
수정 2017-07-17 2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명시의회 A 의원이 사회관계망(SNS)에 여성을 상품화하거나 비하하는 댓글을 달았다며 여성 시의원들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광명시의회 여성 의원 4명은 17일 오후 광명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A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라온 여성의 반나체 사진에 여성을 비하하는 등의 부적절한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여성 의원들은 “선출직 시의원이 공개적으로 이런 댓글을 올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A 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를 요청한다”며 “소속 정당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