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나눔텃밭’ 감자 500㎏ 기부

도봉 ‘나눔텃밭’ 감자 500㎏ 기부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7-07-10 23:34
수정 2017-07-1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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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주민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감자 500㎏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쌍문동 일대에 400㎥ 크기의 나눔텃밭을 만들어 구 관계자, 공공근로자, 주민 등이 공동으로 경작하고 있다. 구는 나눔텃밭에서 지난 6일 수확한 감자 500㎏을 구내 14개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일은 도시농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의미한다”며 “도시농업의 나눔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7-07-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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