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임용된 뒤 현장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교정사고 예방, 조직 내 분위기 조성 및 화합을 도모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수용자가 한꺼번에 생활하고 작업하는 곳에서는 수용자 사이에 반목과 파벌이 생길 우려가 크다. 이에 2004년부터 지속적인 교육으로 수용질서 확립에 힘쓰는 한편 수시로 상담하면서 수용자의 고충을 줄이며 안정된 수용환경을 조성하고 교정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2005년부터 3년간 경비교도대 소대장으로 직원과 경비교도대원의 체육대회를 기획해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도 했다. 각종 사고 사례를 정리해 교육 및 대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36년을 공직에 몸담으면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직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모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7-06-3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