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안 한다’ 따돌린 선배 휴대전화 화장실에 버린 대학생

‘인사 안 한다’ 따돌린 선배 휴대전화 화장실에 버린 대학생

입력 2017-06-15 14:49
수정 2017-06-15 14: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북부경찰서는 대학 선배의 휴대전화를 훔쳐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재물손괴)로 대학생 이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5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대학건물 실습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선배 A(23)씨의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군은 A씨가 휴대전화를 책상에 놓고 매점 간 사이 훔쳐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은 A씨가 ‘인사 잘 안 한다’는 이유로 평소 자신을 따돌려 이에 앙심을 품고 휴대전화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