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17일 실시…경쟁률 21.4대1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 17일 실시…경쟁률 21.4대1

입력 2017-06-15 13:49
수정 2017-06-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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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1만315명 모집에 22만501명 몰려…서울은 24일 시험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7일 일제히 치러진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전국 342개 시험장에서 9급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9급 필기시험일은 24일이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1만315명 모집에 22만501명이 지원해 작년 평균 경쟁률 18.8대 1보다 높은 21.4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 경쟁률은 광주 33.3대 1, 대전 30.8대 1, 세종 29.0대1, 부산 28.6대 1 등의 순이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6천360명 선발에 16만2천46명이 몰려 2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군은 3천955명 모집에 5만8천455명이 지원해 14.8대 1을 나타냈다.

지원자 연령대를 보면 20∼29세가 57.2%(12만6천213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35.2%(7만7천649명), 40세 이상 지원자도 7.1%(1만5천731명)를 차지했다. 19세 이하는 0.4%(908명)이다.

성별로는 여성 지원자가 12만513명(54.7%)으로 남성 9만9천988명(45.3%)보다 많았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발표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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