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성희롱 문자 보낸 대전시 공무원…검찰 송치

후배에게 성희롱 문자 보낸 대전시 공무원…검찰 송치

입력 2017-06-09 17:31
수정 2017-06-09 1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시 한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성희롱 문자를 보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9일 후배 공무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대전시 6급 공무원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문자 메시지로 성적 수치심이 드는 내용이 포함된 시를 후배 여성 공무원 B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문자를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친근감의 표현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 내용을 대전시 성희롱고충상담 창구에도 알렸고, 시는 조만간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