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AI에 깜짝…어린이대공원도 전체 조류사 관람 중단

전국 AI에 깜짝…어린이대공원도 전체 조류사 관람 중단

입력 2017-06-07 16:27
수정 2017-06-07 16: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겨울 이래 최근 또다시 전국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 기미를 보이면서 서울대공원에 이어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도 모든 조류사(새장)에 대해 관람 중단을 결정했다.

7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공원 측은 전날 국가 AI 위기 경보단계가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관람을 중단한 조류사는 물새장, 들새장, 열대동물관 등 모든 새장이다.

공원 측은 우선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방역에 힘을 쓰고 있다. 조류사는 하루 두 차례 소독하고, 동물원 출입문 4곳에 소독 발판을 설치했다.

또 새장과 새장으로 이어지는 감염 통로를 막고자 한 우리에서 일하는 직원은 다른 우리에 드나들지 못하게 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현재 조류 38종 185마리가 있다.

공원 측은 지난 연말 전국을 강타한 AI 사태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3월 30일까지 문을 닫은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폐사했거나 이상 징후를 보이는 새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규모가 크고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불광천변에 접하고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 향후 서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되며,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주택 재정비 사업을 조합 설립 전후로 나누어 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합이 설립되고 시공사까지 선정된 상황에서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회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다”라는 심정을 피력했다. 또한 조합원들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조합 감시·감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재 6구역이 서울시 재건축 통합심의를 앞둔 만큼, 신속하게 지도부(조합 임원진)를 결성한 후 핵심 역량을 발휘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그는 과거 도시계획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 시의원으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 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