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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맞벌이 가구 41%…가사 ‘공평 분담’ 9.7% 그쳐

충주 맞벌이 가구 41%…가사 ‘공평 분담’ 9.7% 그쳐

입력 2017-05-26 10:03
업데이트 2017-05-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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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016년 일·가정 양립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맞벌이 가구 비중이 41%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면서 여성 고용률은 53.8%로 5년 전보다 12.4% 포인트 증가했으며, 30∼49세 여성 고용률은 65.2%로 3년 전보다 5.8% 포인트 높아졌다.

여성 취업에서 가장 큰 장애요인은 육아 부담(69.3%)으로 조사됐고, 15∼54세 기혼여성 10명 중 4명은 결혼, 출산, 육아 등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일을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하는 가구는 9.7%에 그쳤다. 부인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경우가 38.2%, 남편이 일부 분담하는 가구가 46.4%였다.

평균 초혼 연령은 여성 30.6세, 남성 33.3세로 2000년 대비 여성은 4.6세, 남성은 4.5세 높아지면서 여성은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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