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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 객실서 온전한 사람 형태 유골 수습

세월호 3층 객실서 온전한 사람 형태 유골 수습

입력 2017-05-16 16:34
업데이트 2017-05-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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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 객실에서 온전한 사람 형태의 유골이 추가로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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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세월호 선내 수색
변함없는 세월호 선내 수색 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미수습자 유골과 유류품 등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17.5.16
연합뉴스
지난 13일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문 4층 선미 8인용 객실에서 흩어지지 않은 형태의 유골을 수습한 이후 두 번째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3층 중앙부 우현 객실에서 한 사람의 것으로 추정이 가능한 유골을 다수 수습했다.

신원감식팀은 유골의 상태와 치아 기록 등을 토대로 미수습자 중 1명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DNA 검사 등을 거쳐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14일 뼈 3점이 수습된 것을 시작으로 수색 과정에서 계속 추가로 유골이 발견돼 왔다.

3층은 일반인들이 주로 머문 공간이지만 유골이 발견된 지점은 위층과 연결된 회전계단 바로 옆이라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도 자주 이동한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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