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에 숯 피우고 캠핑하던 30대 2명 중독…1명 사망

텐트에 숯 피우고 캠핑하던 30대 2명 중독…1명 사망

입력 2017-04-23 10:53
수정 2017-04-23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3일 오전 8시 18분께 경북 고령군 덕곡면 덕운로 미천공원 캠핑장 텐트 안에서 잠을 자던 홍모(39)·이모(38·여)씨 등 2명이 가스에 중독된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씨는 숨지고 홍씨는 중태다.

이들이 자던 텐트 안에는 추위를 피하려고 피운 것으로 보인 숯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숯 연소과정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