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육용 오리 계열화 농장서 또 AI 바이러스

장흥 육용 오리 계열화 농장서 또 AI 바이러스

입력 2017-03-22 17:40
수정 2017-03-22 1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도는 22일 다솔 계열농장 일제 검사 중 장흥군 용산면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 15일에만 장흥군 부산면의 인접한 오리 농장 3곳과 무안군 일로읍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다솔 계열농장 발생이 잇따르자 일제 검사를 해왔다.

방역 당국은 발생 농장 오리 2만2천500마리와 3㎞ 이내 사육 중인 2만2천마리를 살처분할 방침이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모두 33건의 AI가 발생했다.

특히 H5N6형이 진정세를 보인 뒤 지난달 21일부터 H5N8형 AI가 모두 13건이나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에서 발생한 AI 가운데 다솔 14건, 사조화인코리아 6건 등 계열화 농장에서 발생한 사례는 28건에 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