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4월 14일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접수

22일~4월 14일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접수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7-03-21 16:31
수정 2017-03-21 16: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드 보복’ 관광업계 위해 총 500억 규모 편성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중국의 한국 관광 금지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고한 ‘2017년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운영자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접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협회 및 지역별관광협회에서 받는다.

이번 특별융자금은 500억원 규모다. 자금 소진시 추가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업체별 융자신청 한도액 내에서 관광진흥개발기금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중국전담여행사의 경우 최대 20억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기준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변동금리 2.25%를 적용한다. 중소기업은 기준금리에서 0.75% 포인트 우대된다. 이번 융자 대출기간은 기존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에서 2년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상환기간이 1년 연장됐다.

신청서류는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관광사업자등록증(굿스테이지정증, 외국인환자유치업자등록증, 마리나선박 대여업 등록증, 마리나선박 보관.계류업 등록증) 사본 2016년 표준재무제표증명(간편장부대상자는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제출) 자금운영계획서 등 총 5개다. 융자신청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홈페이지(www.ekta.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02)757-7485.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