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 출신 6명, 안희정 지지 선언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 출신 6명, 안희정 지지 선언

입력 2017-03-20 11:22
수정 2017-03-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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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에 근무했던 김종선·장홍호씨 등 6명과 광주전남 전·현직 교수 40명이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고 지역과 세대, 이념을 초월해 통합과 번영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적임자가 안희정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적폐청산, 국가시스템 개조, 국민통합, 시대교체의 시대정신에 응답할 수 있는 후보는 안 지사뿐”이라며 “본선 확장성과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후보임을 각종 여론조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안 지사가 일관되게 보여 준 통합·협치의 가치와 비전은 지금 우리 시대적 요구와 일치하고 있다”며 “안 지사가 제시한 대개혁, 대연정, 대통합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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