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진돗개 혈통보존 단체에 분양

靑 진돗개 혈통보존 단체에 분양

강병철 기자
입력 2017-03-16 23:14
업데이트 2017-03-17 01: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다 두고 간 진돗개 9마리가 모두 혈통보존 단체에 분양된다. 16일 청와대 경호실에 따르면 진돗개 9마리 중 성견인 새롬이와 희망이 그리고 새끼 2마리는 이미 혈통보존 전문단체 한 곳에 분양됐고, 나머지 새끼 5마리도 조만간 관련 단체 두 곳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관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하면서 ‘진돗개 혈통을 보존하고 잘 관리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따라 혈통보존 단체에 분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7-03-17 10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