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측, 장시호 교제설 부인 “거처 내준 건 맞지만…”

김동성 측, 장시호 교제설 부인 “거처 내준 건 맞지만…”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12 15:07
수정 2017-03-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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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장시호 한때 연인 관계”…이규혁 법정서 폭로
“김동성-장시호 한때 연인 관계”…이규혁 법정서 폭로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씨가 최근 불거진 장시호씨와의 교제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YTN PLUS는 11일 김씨의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김씨와 정씨의 교제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보도했다.

김씨의 매니저는 “당시 친하게 지냈던 장시호가 거처를 내준 건 사실”이라며 “사우나를 전전하던 상황이라 잠시 머물렀을 뿐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장시호씨가 이것저것 폭로하다 보니 부풀려진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정식 교제설도 그렇고, 동계 영재 센터도 술자리에서 ‘이거 어때?’ 정도의 뉘앙스로 오간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지난 2015년 1월 김동성이 저를 찾아와 교제한 게 사실”이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후 김동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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