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최순실, 더블루K 소유 확실” 거듭 주장

조성민 “최순실, 더블루K 소유 확실” 거듭 주장

입력 2017-02-09 10:04
수정 2017-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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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받는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
질문 받는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 대심판정으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조성민 더블루K 전 대표는 9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더블루K의 실소유주라고 거듭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의 증인 출석에 앞서 ‘더블루K 실소유주가 최 씨이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씨는 고영태가 실소유주라고 한다’는 질문에 “그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조 씨는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회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한 건 최순실”이라며 자신은 바지사장에 불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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