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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87만명…일평균 17만 역대 최다

설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87만명…일평균 17만 역대 최다

입력 2017-01-25 11:10
업데이트 2017-01-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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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25일 인천공항이 출국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41만6천7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둔 25일 인천공항이 출국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41만6천700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설 연휴와 중국의 춘절 연휴가 겹친 이달 말 역대 설 연휴 최대 수준인 하루 평균 17만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하루 전인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87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25일 밝혔다.

하루 평균 17만5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약 10.8%가 증가한 수치다.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6일로 18만3천875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기간 출발여객은 26일이 9만4천647명으로 가장 많고, 도착여객은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이 9만8천373으로 가장 많을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시행한 동계 성수기 특별대책에 따라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공항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달 출국장 A, F, L 체크인 카운터 인근에 컴퓨터 30대를 설치해 스마트폰에 항공사 앱을 설치하지 않은 여객도 웹·모바일 체크인을 해 신속하게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자동수하물위탁이 가능한 항공사가 두 곳(에어프랑스·KLM네덜란드항공) 추가돼 보다 많은 여객이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체크인카운터 조기오픈도 확대한다. 23일부터 2번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전 6시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7일에는 5번 출국장 역시 앞당겨 운영을 시작한다.

공사는 보안검색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여객 수에 따라 검색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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