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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말 최강한파 온다…아침 영하 16도까지 ‘뚝’

강원 주말 최강한파 온다…아침 영하 16도까지 ‘뚝’

입력 2017-01-13 16:39
업데이트 2017-01-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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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평지와 원주를 제외한 도내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11시를 기해 남부 산간지역과 정선·평창·홍천 평지, 횡성, 춘천, 영월, 태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같은 시각을 기해 중북부 산간지역과 양구 평지, 화천, 철원은 한파주의보에서 한파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일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한다.

내일(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15도∼영하 11도, 산간 영하 16도∼영하 14도, 동해안 영하 8도∼영하 5도로 매우 춥겠다.

낮 최고기온도 내륙 영하 6도∼영하 2도, 산간 영하 10도∼영하 8도, 동해안 영하 3도∼영하 1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다음 주에도 평년기온보다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돼 당분간 매우 춥겠다.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모레(15일)까지 산간과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특히 16일은 찬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북부내륙과 산간, 정선 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 춥겠고, 영동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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