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후원. 출처=SBS 나도펀딩 홈페이지 화면 캡처
21일 오전 10시 10분 기준으로 후원금이 1억 6000만원을 넘어섰다.
전날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심 씨는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소녀였다. 하지만 2세 때 녹내장을 앓기 시작하더니 13세 때 시력을 잃었다. 그리고 15년 전부터 신경섬유종이 심해지기 시작해 얼굴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했다.
심 씨의 사연이 전해지자 후원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심 씨에 대한 후원은 SBS 나도펀딩 사이트(http://nadofunding.sbs.co.kr)에서 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까지 후원자는 7305명으로 후원금은 1억 6772만 1925원이다. 후원은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후원 목표액은 당초 3000만원이었지만 하루 사이에 5배 이상의 후원금이 모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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