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전국에서 지진 대피훈련…차량 통행 5분간 통제

오늘 오후 2시 전국에서 지진 대피훈련…차량 통행 5분간 통제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19 11:34
수정 2016-10-19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책가방 들고 침착하게 대피’
’책가방 들고 침착하게 대피’ 1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진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2016.10.19 연합뉴스
지진대피 훈련이 19일 오후 2시부터 20분동안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정부(입법부·사법부 포함),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중 시·군·구별로 1곳 이상에서는 시범훈련을 보인다.

태풍 피해 지역인 울산과 제주는 훈련에서 제외되며 KTX와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훈련절차를 안내하고 2시 1분에 지진경보(사이렌)에 따라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대피한다. 이후 행동요령을 익히고 대피 경보에 따라 운동장과 광장, 공원 등으로 대피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차량통행은 지진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갓길에 정차하면 된다.

안전처는 이번 민방위의날 훈련과 연계해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에 따른 시범훈련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