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술 취한 승객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강도)로 택시기사 A(55)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 10분께 광주 남구 노대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친구 B(54)씨와 함께 택시 승객이었던 C(47)씨를 때려 쓰러트린 뒤 20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특수절도 등 전과 40범인 A씨는 B씨를 조수석에 태운 채 택시를 운행하다가 술에 취해 인사불성 상태인 C씨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택시 회사를 특정, A씨와 B씨를 차례로 붙잡았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 10분께 광주 남구 노대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친구 B(54)씨와 함께 택시 승객이었던 C(47)씨를 때려 쓰러트린 뒤 20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특수절도 등 전과 40범인 A씨는 B씨를 조수석에 태운 채 택시를 운행하다가 술에 취해 인사불성 상태인 C씨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택시 회사를 특정, A씨와 B씨를 차례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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