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주서 두 시간 새 규모 1.5∼3.0 여진 4차례

경주서 두 시간 새 규모 1.5∼3.0 여진 4차례

입력 2016-09-16 22:21
업데이트 2016-09-16 22: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2일 규모 5.8 지진 이후 여진 총 339회

16일 오후 9시 1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이날 오후 3시 13분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 규모 2.3의 지진이, 오후 7시 54분에는 경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 규모 2.1의 지진이 났다.

이들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지진 이후 현재까지 규모 1.5∼3.0의 여진은 324회, 규모 3.0∼4.0의 여진은 14회, 규모 4.0∼5.0의 여진은 1회 발생해 총 339회의 여진이 일어났다.

이날 기준으로는 규모 1.5∼3.0의 여진이 29회 발생했으며, 최근 두 시간 사이에는 4차례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본진의 규모가 크다 보니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진 피해 지역에 비로 인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