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마니아 한강공원으로”…25일 광나루 드론공원 개장

“드론 마니아 한강공원으로”…25일 광나루 드론공원 개장

입력 2016-06-24 07:20
수정 2016-06-24 0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이하 드론이면 상공 150m까지 비행…“올가을 드론 비행대회”

푸른 잔디 위에서 드론(무인기)을 마음껏 날릴 수 있는 공간이 25일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 안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토요일인 25일 오후 1∼3시 ‘한강 드론공원’ 개장 행사를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함께 연다고 24일 밝혔다.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2만 7천㎡에 조성된 한강 드론공원에서는 별도 승인 없이도 12kg 이하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드론 마니아의 편의를 도우려 드론공원 입구에 안내판과 안내센터를 설치하고 드론 레이싱 장을 둔다. 안내센터에는 직원을 상주시켜 드론 이용법과 안전 주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드론공원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사용은 무료이고,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개인 이용자 기준으로 1∼3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동일 시간대에 30명까지 이용하도록 했다. 단체는 사용일 20∼100일 전 신청하고, 장소사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황보연 한강사업본부장은 “각종 법제로 마음껏 드론을 날리기 어려워 전용 공원을 만들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드론 비행을 즐기도록 노력하고 올 가을에는 한강드론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