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높은 농산물, 오이>양봉>파프리카>딸기 順

소득 높은 농산물, 오이>양봉>파프리카>딸기 順

입력 2016-06-20 09:23
수정 2016-06-20 09: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득이 높은 농산물은 오이, 양봉(꿀벌), 파프리카, 딸기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남도가 2015년산 전남 주요 농산물 소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설재배 품목에서는 오이가 10a당 1천600여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파프리카(1천400여만원), 딸기(1천144만여원), 시설호박(1천143만여원) 순이었다.

노지재배 품목에서는 양봉이 10a당 1천500여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블루베리(599만여원), 구기자(458만여원), 복숭아(441만여원) 순이었다.

전년대비 소득 증가 품목은 조생양파, 가을감자, 대파, 양배추, 수박, 참깨 등 28개 품목이었다.

전년대비 소득 감소 품목은 쌀보리, 봄배추, 가을무, 단감, 매실, 시설장미 등 23개 품목이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생양파는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소득이 169% 증가했고, 가을배추와 대파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유지돼 전년도와 비교해 소득이 114%, 109%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설장미(39%), 쌀보리(36%), 단감(36%), 봄배추(24%), 매실(21%)은 작황부진과 수요위축 등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소득이 20∼40% 줄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소득분석 결과를 농가의 경영진단 자료와 경영마인드 제고 지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