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차량 막아선 시민

[포토] 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차량 막아선 시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12 10:24
수정 2016-06-12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 반대합니다. 연합뉴스
서울광장서 퀴어문화축제 반대합니다. 연합뉴스
성 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퀴어 아이 엠(QUEER I AM), 우리 존재 파이팅!’을 주제로 한 제17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행사를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했다.

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퀴어 퍼레이드’ 행진은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가량 계속됐다. 행진은 서울광장을 출발해 2개 차로로 을지로2가와 회현사거리, 롯데백화점 본점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되돌아오는 2.9㎞ 코스다.

축제 조직위는 이후 19일까지 ‘메인 파티’와 ‘퀴어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퀴어문화축제가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며 반대해온 기독교 등 종교단체와 보수단체도 이날 서울광장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광장 등에서 동성애 반대 집회를 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