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하행선 혼잡…오후 5~6시쯤 해소 전망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 혼잡…오후 5~6시쯤 해소 전망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11 14:33
수정 2016-06-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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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겍 몰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연합뉴스.
주말 나들이겍 몰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연합뉴스.
토요일인 11일 전국 고속도로에 주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하행선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15.2㎞ 구간에서 시속 40㎞ 미만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총 16.5㎞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남양주요금소∼화도나들목, 화도나들목∼서종나들목 구간 총 14.6㎞에서도 시속 40㎞ 미만 속도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동서울요금소∼산곡분기점과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11.5㎞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면온나들목∼평창나들목, 평창나들목∼평창휴게소 총 18㎞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14만대이고, 자정까지 총 41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행선 정체는 이날 오후 6∼7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은 오후 1∼2시 시작된 정체가 오후 5∼6시에 가장 심해지고, 오후 8∼9시에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70만대로 지난주보다 다소 감소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지난주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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