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창명 음주운전 혐의 당시 휴대전화 기록 복원

경찰, 이창명 음주운전 혐의 당시 휴대전화 기록 복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29 15:33
수정 2016-04-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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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의 휴대전화 기록을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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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창명 경찰출석. 연합뉴스
개그맨 이창명 경찰출석. 연합뉴스
사고 당시와 이후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서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창명이 사용하는 휴대전화를 입수해 복원에 나섰다. 이는 이창명의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는 수사다.

앞서 이창명은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두하며 음주운전 혐의를 전면 부인한 만큼 휴대전화 기록 복원은 그의 음주운전 혐의를 밝혀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명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포르셰를 몰고 가다 빗길에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이창명은 음주운전 의혹을 받았으나 이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정확한 조사를 위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고 그의 혈액을 검사해 운전할 당시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16%로 추정한 바 있다.

현재 이창명은 관련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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