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택 평균 3.4% 상승…최고는 전주 한옥 15억

전북 주택 평균 3.4% 상승…최고는 전주 한옥 15억

입력 2016-04-28 16:09
수정 2016-04-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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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개별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3.4% 올랐다.

시·군별로는 김제(5.31%), 무주(4.9%), 부안(4.15%)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가격 현실화 및 부안 변산해수욕장 자연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개발심리 등이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

도내 개별단독주택 중 최고가는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으로 15억3천만원이며 최저가는 임실군 강진면 주택으로 47만5천원이다,

또 공동주택 최고가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포스코 더샵으로 6억2천900만원이며 최저는 익산 함열읍 연립주택으로 500만원이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내 개별·공동주택에 대한 가격을 시·군별로 일제히 결정·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기준인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택소유자의 열람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30일까지 시·군·구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재산세·취득세 등의 과세표준액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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