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유흥협회 지회 간부들이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영세업주의 돈을 뜯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5일 공동공갈 혐의로 최모(48)씨 등 모 유흥협회 지회 간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2014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불법 영업을 신고하거나 장애인 후원금을 내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해 식당이나 노래방 업주 18명에게 모두 100차례에 걸쳐 1천1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금정경찰서는 15일 공동공갈 혐의로 최모(48)씨 등 모 유흥협회 지회 간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 등은 2014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불법 영업을 신고하거나 장애인 후원금을 내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해 식당이나 노래방 업주 18명에게 모두 100차례에 걸쳐 1천1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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