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인터넷 언론사 15곳 경고…4·13총선 관련 불공정 선거 보도

선관위, 인터넷 언론사 15곳 경고…4·13총선 관련 불공정 선거 보도

입력 2016-02-23 22:54
수정 2016-02-24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4·13총선과 관련해 불공정 선거 보도를 한 인터넷언론사 15곳에 대해 경고 등의 조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심의위는 최근 ‘일요서울’이 보도한 ‘○○○ 유령당원 수백명 관리 의혹’ 제하 기사에 대해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객관적이고 명확한 근거 없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상 언론기관의 공정보도 의무규정 위반으로 경고 조치했다. 또 ‘주간동아’에 대해서는 “△△△당에선 □□□이 대세를 굳혀 가는 양상이다” 등의 내용으로 객관적 근거 없이 경선 결과를 예측하는 보도를 했다고 보고 주의 조치를 내렸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6-02-2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