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주의’ 전국 1∼3㎝ 눈…낮에 추위 다소 풀려

‘빙판길 주의’ 전국 1∼3㎝ 눈…낮에 추위 다소 풀려

입력 2016-01-14 07:05
수정 2016-01-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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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도는 아침까지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밤부터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겠다.

충청도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다.

전북과 전남 북부, 서울, 경기도, 서해5도,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울릉도, 독도에서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1∼3㎝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17일까지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다소 풀리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인천 영하 6.1도, 수원 영하 9도, 춘천 영하 10.3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1.1도, 광주 0도, 부산 0.5도, 대구 영하 1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 수은주가 영하권에 있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광주, 전남, 제주는 저녁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도 일부 지역, 전남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와 서해 남부 먼 바다에서 1.5∼4.0㎝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로 일겠다.

동해 먼 바다에는 풍랑중의보가 발효중이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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