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아?’…강원 동해 낮 최고기온 14.1도

‘겨울 맞아?’…강원 동해 낮 최고기온 14.1도

입력 2016-01-03 16:50
수정 2016-01-03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 연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3일 강원 동해의 낮 최고 기온이 14.1도까지 올라갔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최고기온은 동해 14.1도, 영월 11.2도, 원주 10.6도, 태백 10.3도, 홍천 9.8도, 대관령 6.8도 등으로 1월 상순 최고기온으로는 2∼5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도 강릉 13.8도, 속초 9.8도, 철원 7.8도, 춘천 6.8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4일 낮까지 예년(최저 기온 영하 11∼영하 3도, 최고 기온 1∼6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지방기상청 정장근 예보관은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6∼9도 가량 높아 일부 지역은 1월 상순 및 월 최고기온의 최고값이 경신된 곳도 있다”면서 “5일는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