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격장 인근 기도원에 미군 포탄 떨어져…인명피해 없어

포천사격장 인근 기도원에 미군 포탄 떨어져…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5-12-30 15:30
수정 2015-12-30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0일 낮 12시께 경기 포천 미군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훈련장) 인근 영중면 성동리의 한 기도원에 포탄이 떨어졌다.

포탄은 기도원 천장을 뚫고 떨어졌지만 다행히 폐쇄된 기도원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떨어진 포탄은 길이 약 50㎝, 직경 약 20㎝로, 이날 미군 훈련 중 발사된 토우 대전차 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굉음과 연기에 놀란 인근 주민이 군 당국에 신고했으며, 1시간 반여 만에 기도원 안에서 포탄을 발견했다.

우리 군과 미군 폭발물처리반이 신고를 받고 출동,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