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 경제가 산다’ 본지 경제부 ‘양성평등 大賞’ 수상

‘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 경제가 산다’ 본지 경제부 ‘양성평등 大賞’ 수상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5-12-09 22:58
업데이트 2015-12-09 23: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온라인 ‘독박 육아일기’는 장려상

서울신문 경제부가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12회에 걸쳐 보도한 ‘女 보는 눈 바꿔야 국가 경제가 산다’가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서울신문 온라인에 게재된 ‘독박 육아일기-허백윤 기자의 독박육아’는 장려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17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보도물 12편, 방송 프로그램 16편에 대해 시상했다.

이미지 확대
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7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서울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신융아, 백민경, 김경두, 이유미, 이정수, 김헌주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7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서울신문 경제부 기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신융아, 백민경, 김경두, 이유미, 이정수, 김헌주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드는 저성장 시대에 여성 인력이 잘 활용되는 선진국 정책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여성 인력 활용으로 국가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자는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독박육아’에 대해서는 양육의 사회적 의제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방송 부문 대상은 EBS 뉴스 연중기획 ‘엄마의 두 번째 출근’이 받았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올해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된 의미 있는 해”라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미디어의 대안 모색 노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5-12-10 27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