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가 사업’ 눈으로 확인하자…전망대 설치

‘서울역 고가 사업’ 눈으로 확인하자…전망대 설치

입력 2015-08-20 08:25
수정 2015-08-20 08: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시민이 ‘서울역 고가 7017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와 사단법인서울산책은 19일 중구 중림동 인근 서울역 고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SKY1004빌딩 9층에 ‘7017 전망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역 고가 7017 프로젝트는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철거 예정이었던 서울역 고가를 그대로 남기고 그 위에 녹화사업 등을 벌여 보행로와 공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교통체증 문제와 남대문시장 등 일부 상권 타격 등에 대한 우려로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의견도 있으나 시는 이 사업으로 낙후하고 침체한 서울역 일대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7017 전망대에서 프로젝트 관련 각종 회의, 강의, 주민 모임을 열 계획이다. 전망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망대 개소식은 19일 오전 11시 남대문상인회, 연천교수제화상인연합회, 주민,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준기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서울역 프로젝트가 시민과의 소통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ss7017.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제11회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제11회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시 안전상’은 일상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실천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상으로, 서울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2건의 추천 사례를 접수받아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대상은 도원교통 소속 버스기사 정영준 씨가 수상했다. 정 씨는 2018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운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에게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최우수상은 ▲육군사관학교 트라이애슬론부 ▲구립DMC물치어린이집이, 우수상은 ▲김두성(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황승연(한양대학교병원 방사선사) ▲정창하(전직 소방공무원) ▲이소영(서울교통공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서울시 관계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제11회 서울시 안전상 시상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